아이가 스스로 칫솔을 잡겠다고 하면 독립심은 반갑지만 제대로 닦았는지 걱정될 수 있습니다. 혼자 하는 시간과 보호자가 확인하는 시간을 나누면 다툼을 줄이면서 좋은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가 끝까지 해보게 합니다
처음부터 손을 빼앗기보다 정한 시간 동안 스스로 닦도록 기다립니다. 그다음 보호자가 어금니 안쪽처럼 놓치기 쉬운 곳만 확인하면 아이도 양치에 참여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닦는 순서를 짧게 정합니다
위쪽 바깥, 위쪽 안쪽, 아래쪽 바깥처럼 세부 지시를 너무 많이 주면 금방 지칩니다. 매주 한두 구역을 집중해서 익히고 익숙해지면 다음 순서로 넘어갑니다.
칫솔과 치약 양을 확인합니다
아이 나이와 구강 상태에 맞는 칫솔 크기, 불소치약 사용량을 진료실에서 구체적으로 물어보세요. 제품 포장만 보고 고민하기보다 현재 사용하는 물건을 사진으로 가져가도 좋습니다.
검진을 양치 평가 시간으로 씁니다
치료 여부만 확인하고 끝내지 말고 아이가 자주 놓치는 치아를 알려 달라고 요청합니다. 안산치과 방문 뒤에는 지적받은 느낌이 들지 않도록 잘 닦인 곳도 함께 이야기해 주세요.
혼자 양치를 시작했다고 바로 보호자의 확인이 필요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할 수 있는 범위를 조금씩 넓혀 가는 과정으로 생각하면 편합니다.